자동차와 관련된 이야기

현대/기아 운전석 자세 메모리 시스템 매뉴얼(IMS)

허랑방탕 2023. 2. 5. 07:00
반응형

1. 운전석 자세 메모리 시스템이란?

 운전 자세 메모리 시스템은 간단한 버튼 조작으로 운전석, 실외 미러를 제어하여 기억된 운전위치까지 자동으로 조절하는 장치다. 운전자의 승·하차, 주행 상태에 따른 운전위치 조절 또 는 잦은 운전자의 교대 등과 같은 상황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차마다 조금씩 차이는 나지만 운전석 포지션, 실외 미러 위치, 계기판 조명 밝기, 헤드업 디스플레이의 위치, 밝기 를 기억해서 운전자마다 독립된 세팅값을 제공하는 기능이다. 

2. 설정하는 방법

1)  운전자 1, 운전자 2, SET 버튼 타입(구형)

SET버튼이 적용된 타입은, 아래의 순서대로 진행하면 된다

 - 운전석, 실외 미러 등 원하는 위치로 설정한다

 - SET버튼을 누른다

 - 운전자 1 또는 운전자 2 버튼을 누른다(4초)

 - 계기판에 운전자 1(또는 2) 설정이 저장되었다는 문구가 발생한다

 

2) 운전자 1, 운전자 2 타입 (신형)

요즘엔 버튼 2개 타입이 많다 (23년 2월 기준)

최근에 개발되는 차들은 SET버튼이 빠지고 있다. 빼는건 좋은데, 그럴거면 운전자 3까지 늘려주지 왜 운전자 숫자가 늘어나지 않는지는 의문이다. 

 - 기어를 P(주차) 단에 두고 시동 ON 상태를 유지한다

 - 운전석, 실외미러 등 원하는 위치로 설정한다

 - 저장하고자 하는 위치에 해당하튼 버튼을 길게 누른다 (운전자 1 or 운전자 2 버튼을 길게 누른다)

 - 설정이 완료되면 "삐" 소리가 울리고, 계기판에 표시 된다

3. 시스템 초기화 방법

1)  운전자 1, 운전자 2, SET 버튼 타입(구형)

SET버튼이 적용된 타입은, 아래의 순서대로 진행하면 된다

 - 시동을 킨다. 운전석 도어를 연다

 - 운전석 전,후 위치 및 각도 조절 스위치를 이용해서 좌석을 최대한 앞으로 당기고 등받이도 최대한 앞으로 젖힌다

 - SET버튼과 운전석 전방 이동 스위치를 동시에 2초동안 누른다. 

2) 운전자 1, 운전자 2 타입 (신형)

요즘엔 버튼 2개 타입이 많다 (23년 2월 기준)

 - 시동을 키고 P단으로 변속하고, 운전석 도어를 연다. 

 - 좌석을 최대한 앞으로 당기고 등받이도 최대한 앞으로 젖힌다

 - 1번 운전자 버튼과 전방 이동 스위치를 동시에 2초동안 누른다

 

4. 마무리 

운전석 자세 메모리 시스템은 많이 유용하다. 특히 부부간 운전자가 자주 바뀌는 경우는 어마어마하게 유용한 기능이다. 본인 차에 버튼이 3개인지 2개인지 확인해서 기능을 사용하도록 하자. 또한 안전을 위해 모든 설정은 한곳에 차를 정차하고 기어단은 "P"단을 유지한 뒤에 설정하도록 하자. 

반응형